-
창피할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잡지식 2014. 4. 1. 19:00
창피할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창피할 때, 당황하거나 난처할 때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지요.
당혹스럽거나 난처해지면 얼굴이나 목 피부 아래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표면으로 인접해 혈류량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피부는 보통 때보다 빨개지게 되고, 많아진 피가 많은 열을 내기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반사 기전을 통해 당혹감-혈류량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다른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기전이 밝혀져 있는데,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에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류량을 높여 얼굴이 빨개지고,
술을 마셨을 때 간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경우에도 얼굴이 빨개집니다.
'잡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이유 (0) 2014.04.03 목욕할 때 꼭 때 밀기를 해야 할까? (0) 2014.04.02 비 오는 날 파마하면 안 좋은 이유? (0) 2014.04.01 외국 사람에게서 냄새가 나는 이유? (0) 2014.03.31 흑인 여성들은 화장을 어떻게 할까? (0)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