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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육아템-기적의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 후기워킹맘 육아 이야기 2017. 8. 8. 11:00
인생육아템-기적의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 후기
저희 아들내미는... 완전 갓 태어난 신생아 시절에는 먹으면 잠들고 배고파 깼다가 먹으면 또 잠드는 나름 평온한 일상을 유지했는데요. 생후 1개월쯤 되고 나니 슬슬 꽁꽁 싸매놓은 속싸개에서 자꾸 탈출하고 ㅋㅋ 그렇게 자다 팔 허우적거리면 제 풀에 놀라 깨고;; 어떻게 해야 안 깨고 꿀잠을 잘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유용하게 잘 쓴 아이템이 있어 소개합니다!
기적의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
조카가 태어났을 때 동생이 사달라고 해서 출산선물로 사줬던 물건인데,
유용하게 잘 썼는지 누나 애 낳았다고 이 선물이 돌아오더라구요ㅎㅎ
신생아는 엄마 뱃속에 꽉 찡겨있는(?) 상태가 익숙하다 보니
자면서 저도 모르게 팔다리를 쭉 뻗었다가 제 풀에 놀라 자꾸 깨곤 하는데
스와들업 입히고 재우면 적당히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편안한지 확실히 안 깨고 잘 자더라구요.
따로 손싸개 해줄 필요도 없는 점도 좋구요!
태어난지 한달도 안 되었을 때라 아직 스와들업 사이즈에 비해 몸통이 작네요;
스와들업은 몸통에 딱 맞게 입혀야 효과가 좋대요!
하지만 그렇다고 얼마 못 입을 S 사이즈(3~6kg)를 사기엔 좀 아깝고,
M 사이즈(6~8.5kg)를 사서 조금 아쉬운대로; 사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
L 사이즈(8.5~11kg)를 쓸 때쯤 되면 많이 커서 모로반사 없어질 때가 되거든요.
생후 한달째에 6kg를 찍은 우리 아드님...ㅎㅎ
S 사이즈 사면 금새 작아서 못 입을 뻔 했어요!
저녁에 수면의식으로 목욕시키고 맘마 먹고 기저귀 갈고 스와들업 입혀서 토닥토닥 해주면 금방 편안히 잠들었어요.
그렇게 저녁 8시경부터 밤잠을 자기 시작하면, 잠결에 배고파서 쩝쩝거릴 때를 놓치지 않고 수유만 제때 해주면 다음날 아침 6시까지 크게 울면서 깰 일 없이 푹~~ 잘 자더라구요!
너무 잘 쓰고 있는 물건이라 한여름용 뱀부라이트를 추가구매 했는데...
우리 봉산이 아빠 ㅋㅋㅋ 주문하다 손이 미끄러졌나 왜 핑크색이야 ㅋㅋㅋ
남자는 역시 핑크죠!
기존에 쓰던 스와들업 라이트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어진 한여름 제품이라던데
정말 굉장히 얇아요! 그럼에도 신축성은 뛰어나서 이거 입고 꼼질거리는 거 너무 귀엽고ㅎㅎ
100일 즈음 되서는 밤에도 대프리카가 너무 덥다보니 도저히 한겹 더 입힐 수가 없어서 반강제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체감상 뒤집기 하기 전쯤까지는 유용하게 쓸 것 같았어요! 만 4개월 된 지금은 스와들업 입고 자는 것보다는 제맘대로 움직여서 아빠랑 똑같은 포즈로 옆으로 누워 자는 걸 가장 편하게 느끼는 것 같지만^^;;
기적의 속싸개 스와들업
사용 기간 : 신생아~뒤집기 전까지(3,4개월 정도)
구입처 링크 - 스와들업 기본형 / 얇은 스와들업 라이트 / 더 얇은 스와들업 뱀부라이트 / 모로반사 오래 가는 아기들용 스와들업 50
제 돈 내고 사서 써보고 적은 정직한 후기입니다. 협찬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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