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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영장류)는 쾌락을 위한 교미를 할까?
    잡지식/좀 이상한 이야기 2014. 3. 16. 12:00


    원숭이(영장류)는 쾌락을 위한 교미를 할까?



    일반적인 4족 보행 동물들(소, 돼지, 말 등)은 다큐멘터리에서 '번식기'라고도 부르는 발정주기에 따라

    발정기에만 교미를 합니다. 발정기가 되면 암컷이 수컷을 유혹하는 페로몬을 분비한다고 하지요.

    발정기가 아닌 기간에는 수컷이 교미를 원해도 암컷이 거부한다네요.


    그렇다면 사람처럼 발정주기가 아닌 월경주기를 갖고 있는 영장류(원숭이)는 발정기가 있을까요?

    과연 원숭이는 사람처럼 쾌락을 위한 교미를 할까요?



    적어도 영장류는 새끼를 낳기 위해서 교미를 하지만은 않습니다.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등의 영장류는 쾌락을 위해 교미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고릴라의 경우 암컷이 체위에 대해 무척 까다롭고 싫증을 잘 내며 바람기가 심하다고 하네요.

    맛있는 음식이나 신기한 물건을 가져다 주는 수컷과 교미를 하는데,

    사회학자 중에서는 매춘과 모계사회의 기원이 이것에서 기인되었다고 주장하는 학파도 있다고 합니다.


    또 기록에 의하면 오랑우탄이 사람을 강간한 사례도 실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ㄷㄷ

    표범과도 대적할 수 있는 오랑우탄이 흑심을 품고 달려들면 총이라도 쏘지 않는 한 저항할수가... 으으;;ㅠㅠ



    영화 킹콩의 한 장면. 인간 여성인 주인공을 각별히 생각하는 거대 고릴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



    하지만 인간이 영장류에게 강간을 당한다고 해서 사자와 호랑이 사이의 라이거처럼 혼종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과 영장류의 유전자 배열이 95% 정도 동일하지만 나머지 5%의 차이 때문에 인간과 영장류로 종이 갈리는 것이라서...


    고도로 지능이 발달한 영장류 급이 아니어도,

    흔한 동물원 원숭이에게 자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더니

    식음을 전폐하고 오로지 자위만 하다 굶어 죽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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