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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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들은 화장을 어떻게 할까?잡지식 2014. 3. 30. 12:00
흑인 여성들은 화장을 어떻게 할까? 피부색이 어두운 흑인 여성들은 도대체 어떤 화장품을 써서 어떻게 화장을 할까 하는 의문이 든 적이 있습니다. 사실 흑인이라고 해서 더 검어지는 색상의 화장품을 쓰진 않습니다;보통 우리나라 여성들이 자신의 피부 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듯이흑인 여성들의 피부톤에 맞춘 파운데이션 제품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대표적인 회사가 바비 브라운... 우리나라엔 흑인 피부톤 제품이 들어오지 않을 뿐이라고 합니다. 피부 바탕색이 어둡다보니 색조를 덜 하진 않을까, 발색이 덜 되진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흰 바탕에 알록달록 색칠한 것보다 검은 바탕에 알록달록 색칠한 것이 더 화려하고 눈에 띄듯이흑인 여성들도 색조 화장 열심히 하고요, 게다가 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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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도 생머리가 있을까?잡지식 2014. 3. 29. 19:00
흑인도 생머리가 있을까? 다른 인종과 섞이지 않은 순수한 흑인들은 다들 곱슬머리입니다.그렇다면 혹시 흑인 중에 생머리는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흑인이 곱슬머리인 이유는 유전 때문인데, 곱슬머리 유전자가 우성이어서 흑인 대부분이 곱슬머리로 태어난다고 합니다.나중에 인공적으로 머리를 펼 수는 있겠지만 흑인이 태생적으로 생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것은동양인이 푸른 눈을 갖고 태어나는 것과 같은 아주 적은 확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흑인들이 곱슬머리를 갖게 된 것은 그들이 살았던 환경에 따라 진화했기 때문인데,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메마른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머리털이 점점 두꺼워지고 뻣뻣해져서 꼬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흑인들처럼 곱슬머리는 아니지만 건조한 사막 지대에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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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닭살)이 돋는 이유잡지식/과학 이야기 2014. 3. 29. 12:00
소름(닭살)이 돋는 이유 무서운 것이나 어떤 놀랄만한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소름(닭살)이 돋는다'라는 표현을 씁니다.공포감에 한정해서는 비슷한 표현으로 '머리카락이 쭈뼛'한다고도 하지요. 공포심과 같은 감정에 마치 추울 때와 같은 몸의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 소름돋은 사진은 은근히 혐짤이라 맛있는 닭고기 사진으로 대신합니다^ㅂ^;; 우리 몸의 털(머리카락 포함) 주변 구조를 보면 털 끝의 모근과 모낭세포들, 피지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그리고 그 주변은 다시 일종의 모공 근육세포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그러므로 머리카락이나 몸의 털은 이러한 근육에 의해 약간씩 움직입니다. 그림의 D가 털을 움직이는 작은 근육입니다. 털을 움직이는 이 근육은 자율신경에 의해 반응합니다.긴장하면 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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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간 티끌은 어디로 가나요?잡지식 2014. 3. 29. 07:00
눈에 들어간 티끌은 어디로 가나요? 살다보면 눈에 참 뭐가 많이 들어갑니다.아침에 일어나 눈 비비면 속눈썹도 들어가고, 저 같은 경우 진료하다가 환자 입 안에서 별 게 다 튀어 눈에 들어옵니다.눈꺼풀과 눈 사이에 이물감이 들고 영 거슬리는데 눈꺼풀을 뒤집어 봐도 잘 보이지도 않고당최 제대로 찾아서 꺼내지 못 하다가 시간이 꽤 흐르고 나면 어느샌가 또 괜찮아져 있기도 하지요. 그럼 이렇게 눈 속에 들어간 티끌은 어디로 갈까요? 작은 먼지의 경우, 눈물에 떠내려가서 누낭에 모였다가 하품이나 재체기 등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게 되면눈과 코가 통해 있으므로 콧속으로 내려가 콧물에 섞여 배출됩니다.일부는 잠자는 동안 쌓여서 눈곱에 섞이기도 하고요. 매우 미세하고 날카로운 일부 모래는 눈동자의 흰자 위에 눈에 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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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짧은 소리 하는 사람은 정말 혀가 짧을까요?잡지식 2014. 3. 28. 19:00
혀 짧은 소리 하는 사람은 정말 혀가 짧을까요? 발음을 정확히 하지 못 하는 사람을 보고 '혀가 짧다', '혀 짧은 소리 한다'라고 합니다.그런 사람들은 정말 실제로도 정상보다 혀가 짧을까요? 실제로 혀의 길이가 타인에 비해 현저하게 짧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혀가 짧은 게 아니라 혀끈(설소대)이 지나치게 길어 혀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입을 벌리고 혀를 입천장을 향해 들어올려보면 혀의 아래쪽 가운데 부분에 끈처럼 팽팽하게 당겨지는 부분이 혀끈입니다. 혀 짧은 소리의 치료 방법은 책을 소리내서 읽는다던가 하는 부단한 연습도 있겠지만,혀끈이 비정상적으로 긴 경우 치과에서 간단히 좀 잘라내주는 시술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영어발음을 좋게 한다며 갓난아이들의 혀끈을 일부 절제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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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오는 방법?잡지식 2014. 3. 28. 12:00
잠 잘 오는 방법? 저는 어릴 때부터 잠시 빨리 안 들어서, 어린 저를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시던 엄마가 먼저 쿨쿨 잠들어버린 일도 허다합니다.^^;베개에 뒷통수 닿자마자 잠들다시피 하는 사람들이 엄청 부러웠어요.불면증이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한번 잠들려면 꽤 시간이 걸리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시도해해보고 효과를 본 방법들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목, 팔, 다리 등을 쭈욱 펴는 스트레칭을 취침 전 해주시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잠이 잘 옵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구요. 저는 카페인빨 팍팍 받는 중독자라서ㅠㅠ 방이 너무 더워도 숙면에 방해되므로 보일러는 뜨뜻하지 않게 약간 쌀랑한 느낌이 들 정도로만 돌립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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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하면 관상이 변할까?잡지식 2014. 3. 28. 07:00
성형수술을 하면 관상이 변할까? 성형수술을 하면 얼굴이 바뀝니다. 그렇다면 관상도 변해서 인생이 좀더 잘 풀리는 쪽으로 성형수술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의문,누구나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우선 관상이 무엇인지부터 정의를 해야겠죠. 관상이란 얼굴을 보는 것으로,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이 얼굴에 표현되는데 그 모양을 보고 어떤 사람인지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즉 관상을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를 보고 성격과 기질 등의 인성을 분석한 후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관한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명언이 있지요. "사람은 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예쁘건 못났건, 자신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나이를 먹을수록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미인이지만 차가워보이는 얼굴, 못생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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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침의 위험성!잡지식/좀 이상한 이야기 2014. 3. 27. 18:00
똥침의 위험성! 학창 시절 장난으로 하는 똥침,하지만 간혹 제대로 들어가면 당한 상대가 몹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외부 부위 중 구멍으로 된 기관들(눈, 코, 입, 귀, 생식기, 항문)은 중요한 급소입니다.따라서 예고도 없이 급소를 가격하는 똥침은 몹시 위험한 행위입니다.그나마 항문이 옷으로 가려져 있어서 피해가 덜할 뿐, 제대로 가격당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똥침을 맞고 출혈을 할 정도로 상처를 입을 경우 항문 열창이 되는데,이런 경우 피해자는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또한 항문 주변에는 많은 정맥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상처가 나면 출혈도 심합니다.사람에 따라서는 쇼크로 기절할 수도 있고, 기절하며 쓰러질 때 머리를 어디 부딪혀 뇌진탕이라도 일어나면 점입가경....